JLL 코리아, 이알에이 코리아 출신 임원 영입…강남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6-06-07 09:35 수정 2016-06-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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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이 최근 미국계 부동산 컨설팅 및 프랜차이즈 회사인 이알에이코리아(ERA Korea) 출신의 김명식 이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이사는 서울, 특히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임대와 매매 분야를 책임지게 된다.

이번에 영입된 김명식 이사는 이알에이코리아 상무이사로 부동산 영업 부서에서 대형 리테일(수입 자동차 전시장 및 정비센터 개발), 신축오피스와 중소형 빌딩의 임대 및 매매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역삼 우신 빌딩, BMW, 마세라티 등 최다 전속 수주 성과를 인정받는 김이사는 근무 8년 동안 3년 연속 최다 계약 건수 1위, 3년 연속 매출 Top 3, 2015년Top Producer매출 1위 등의 ERA 어워드를 수상했다.

스티븐 크렉 JLL 코리아 대표이사는 “서울 지역 부동산 시장 성장세에 맞춰 JLL의 사업을 확대하려는 중요한 시점에 김명식 이사가 영입됐다”면서 “김이사는 강남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탁월한 역량의 부동산 컨설턴트로, 그의 강력한 고객 네트워크 및 영업 능력은 JLL의 국내 부동산 영역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건국대학교에서 산업시스템을 전공했고 2001년 MB 그룹에서 섬유기기 마케팅팀 대리로 커리어를 시작해 파라멤브레인에서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근무하다가 2008년에 이알에이코리아에서 본격적인 부동산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JLL은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적인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전세계 80개국, 280개 이상의 지사에서 6만 여명의 직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LL 코리아는 지난 2000년 4월에 JLL 아시아태평양 본사의 한국 지사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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