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조 BGF 회장 “출범 4주년을 맞아 ‘Be Good Friends’ 선포”

입력 2016-06-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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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조 BGF 회장.(사진제공=BGF)
▲홍석조 BGF 회장.(사진제공=BGF)

BGF는 출범 4주년을 맞아 새로운 아이덴티티 ‘Be Good Friends’를 선포한다고 7일 밝혔다.

BGF 홍석조 회장은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 ‘Be Good Friends’에는 고객과 가맹점주, 지역사회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BGF의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성장과 함께 BGF만의 차별화 된 사회공헌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e Good Friends’는 고객과 가맹점주는 물론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가진다.

BGF는 지난 2012년 보광훼미리마트에서 CU로 사명을 변경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성향에 최적화된 21세기 한국형 편의점을 선보였다. 지난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가맹 시스템을 개선해 가맹점주의 매출 이익 배분율을 최대 80%까지 높였으며 심야 운영 여부도 가맹점주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는 질적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편의점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BGF 상품연구소’를 선보였다. 이 곳에서 탄생한 ‘CU 도시락’은 국내에 편의점이 등장한 지 27년 만에 처음으로 전통적 인기 상품인 소주, 바나나우유 등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로 BGF리테일의 지난 해 매출액은 2012년 대비 51% 증가한 4조 3,342억 원, 영업이익은 1,836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가맹점의 수익은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으며, 이달 3일에는 10000번째 점포를 오픈했다.

BGF는 편의점이 단순한 쇼핑 공간에서 벗어, 공공 기능을 수행하는 인프라로 인식돼 사회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부터 국민안전처,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전국 23개 물류거점과 1만 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BGF 브릿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메르스 사태 때는 마을 전체가 격리된 전북 순창 장덕마을를 돕고, 올 초 폭설로 관광객 6만 여명이 고립됐던 제주공항에는 응급구호세트를 긴급 수송했다.

이 밖에도 ‘여성안심지킴이 집’, ‘사랑의 동전 모으기’, ‘태극기 게양 및 나눔 활동’ 등 공익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지역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BGF만의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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