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무하마드 알리는 옳은 일을 위해 싸운 사람”

입력 2016-06-0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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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하마드 알리 트위터 캡처)
(사진 = 무하마드 알리 트위터 캡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무하마드 알리의 죽음을 애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부인 미셸 여사와 함께 낸 성명에서 “옳은 일을 위해 싸운 사람으로서” 무하마드 알리에 대해 인식하게 됐다면서 “그의 육체적인 능력이 쇠퇴했을 때 그는 전 세계적 평화와 화합을 위해 더 큰 힘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알리에 대해 "(마틴 루서) 킹과 (넬슨) 만델라와 함께 섰고, 어려운 시절에 함께 했다"며 인권운동가로서 활동한데 대해 "다른 사람들이 꺼릴 때 나서서 말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알리가) 링 밖에서 했던 싸움은 그의 (챔피언) 타이틀과 공인으로서의 입지를 없앨 수도 있었고, 그는 좌파와 우파 모든 쪽으로부터 공격받았다”며 ”(하지만 알리의 활동이) 세상을 뒤흔들었고, 그로 인해 세상은 더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 그는 완전하지 않았고, 말에 부주의했으며 신앙과 관련해서는 모순점도 보였다”고 평가하면서도 “그의 승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미국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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