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주간 기준 4년래 최장 기간 하락에서 탈출

입력 2016-06-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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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6% 상승한 2938.68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번 주 약 4% 올라 7주 만에 상승했다. 이에 주간 기준으로 지난 2012년 7월 이후 4년래 최장 기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번 주 내내 증시가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이었지만 지난달 31일 중국 본토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상하이지수가 3.3% 급등한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MSCI는 오는 15일 A주 지수 편입을 결정한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초 A주의 지수 편입 확률을 종전의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증권당국이 상장사 거래 중단과 주식 실질 소유권 불인정과 관련된 규정을 정비하면서 걸림돌을 해소했다고 골드만삭스는 전했다.

소비 관련주가 금주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 최대 백주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는 이번 주 10% 이상 올랐고 양허양조조인트스톡도 약 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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