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수락산 피의자 현장검증… 유족들 앞에서도 고개 숙이지 않아

입력 2016-06-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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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수락산 피의자 현장검증… 유족들 앞에서도 고개 숙이지 않아

오늘 수락산 살인사건 피의자 김학봉에 대한 현장검증이 진행됐습니다. 그는 현장검증 전 피해자 유족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대답을 회피하며 “피해자의 주머니를 뒤진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경찰 조사에서 그는 배가 고파서 밥이라도 사먹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바 있습니다. 현장검증에서는 신상공개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학봉의 얼굴과 이름이 공개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 유족들은 “사형시키라”며 분노를 터뜨렸는데요. 그는 고개를 숙이지 않고 뉘우치는 기색도 없이 담담하게 현장검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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