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프린스 사망원인은 아편계 약물 과다복용

입력 2016-06-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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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가수 프린스의 사망이 아편계 진통제 ‘펜타닐’ 과다 투입에 의한 사고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미네소타주 소재 중서부 검시관 사무소는 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프린스가 스스로 약물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시관 사무소는 이번 사망 사건과 관련된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더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프린스는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마친 뒤 4월 15일 오전 전용기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그를 처음 발견한 이들은 아편계 약물 과다투입이 의심될 때 사용하는 해독제인 ‘나르칸’을 주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프린스는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지역의 지택으로 돌아갔지만 4월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펜타닐은 헤로인보다 약효가 최대 50배나 강한 아편계 약물이다. 위험이 큰 약물이어서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이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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