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빅데이터 기반 보험컨설팅…“고객 속마음 꿰뚫는다”

입력 2016-06-03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보혐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데이터로 구축…지역·나이 등 비교 정보 제공

한화생명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속마음을 꿰뚫는 ‘독심술 전략’을 펼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보험컨설팅시스템 ‘피플라이크유(People Like You)’를 최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한화생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생명보험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청의 데이터를 토대로 기획됐다.

피플라이크유는 재무설계사(FP)가 고객을 만나 상담을 진행할 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고객들이 자신과 비슷한 연령이나, 직업, 지역, 소득을 갖춘 다른 사람들이 어떤 보험에 많이 가입했는지, 보험금은 얼마를 지급하는지를 비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들이 회사 자체 데이터만을 사용해 제한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한화생명은 외부 자료까지 활용해 데이터의 객관성을 높였다.

고객들은 피플라이크유를 통해 △나와 대체적으로 유사한 사람 △나와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 △나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 △나와 소득이 비슷한 사람 등 총 4가지 기준으로 보험관련 통계를 조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조건별로 △보험가입현황 △보장자산 준비현황 △보험금지급 현황 연금자산 준비현황 △가장 많이 가입하는 상품 및 보험료 등 총 5가지 정보를 그래프로 정리된 자료로 받아볼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과거에는 보험업계에서 설계사들이 상담할 때 운세 풀이나 건강자료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게 일반적이었다”면서 “보험은 고객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하는 금융업종인 만큼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체계적인 보험계약 관리로 유지율 안정화를 추구하고 있다. 올해 1분기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84.8%, 25회사 유지율은 65.3%로 각각 집계됐다. 보유고객 수는 527만4000명으로 작년 동기(522만4000명)보다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83,000
    • -0.26%
    • 이더리움
    • 3,484,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5.91%
    • 리플
    • 2,096
    • +0.62%
    • 솔라나
    • 128,700
    • +2.22%
    • 에이다
    • 388
    • +2.65%
    • 트론
    • 505
    • +0%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0.25%
    • 체인링크
    • 14,530
    • +2.61%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