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임상용 플라스미드 DNA 생산시설 확장

입력 2016-06-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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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은 미국 휴스턴 소재 자회사인 VGXI의 생산시설에 추가로 소규모 국제규격(cGMP) 임상용 DNA 백신 생산시설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확장 개소식에는 미국 하원의원 케빈 브레디와 미국 텍사스 바이오협회(THBI) 회장 톰 코왈스키를 비롯한 관련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확장된 국제규격(cGMP) 생산시설은 10리터에서 40리터까지의 발효공정 시설을 확보했다. 고객수요에 맞춰 소규모 임상용 플라스미드 DNA를 생산할 수 있다.

또 기존 500리터 규모 생산시설에 새로운 정제 시설이 추가됨으로써 전체 생산용량이 증가하고 동시에 여러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세계보건을 위협하고 있는 메르스, 지카 등의 신종 감염병 임상용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VGXI의 생산시설 확충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최근 세계적으로 플라스미드를 원료로 하는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많은 고객들의 수요를 글로벌 수준으로 맞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카 등의 신종 감염병 DNA 백신의 신속한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VGXI는 지난 2003년 위탁생산사업을 시작해 현재 진원생명과학의 메르스 및 지카 DNA백신을 비롯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오의 연구개발품목에 대한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또 미국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대학, 바이오 기업에 임상용 플라스미드 DNA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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