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기른 무농약 쌈채소 제공하는 천안휴게소

입력 2016-06-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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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점심시간 방문객에게 제공, 자연학습효과까지

점점 더 다양화되고 있는 국내 휴게소의 모습에 휴게소 방문객들 역시 휴게소 방문을 여행의 한 과정으로 생각하곤 한다. 기존에는 호두과자, 통감자, 떡볶이 등 다양한 휴게소만의 대표간식들로 그 즐거움이 한정되었다면, 최근 휴게소 자체에서 여러 이벤트 및 행사를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천안 휴게소 역시 매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현재 올해 3년째 실시하는 방문고객 쌈채소 무료 제공 이벤트를 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매일 점심 식사시간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휴게소 텃밭에서 기른 무농약 친환경 채소를 제공한다.

휴게소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자체 텃밭(약 30여 평)에서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낙엽 등을 활용한 거름으로 직원들이 직접 재배 중인 친환경 채소는, 상추와 치커리, 고추 등이 있다.

천안휴게소 시설관리 관계자는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기쁨과 건강함을 안겨주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취지를 밝히며, "식용채소류를 매장에 화분으로 비치해 야채들이 자라나는 과정을 어린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고 있어, 자연학습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잠깐 쉬어가는 공간에 불과했던 휴게소의 놀라운 변신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국내 여행자들의 여행이 더욱 다양화되며, 휴게소를 찾는 방문객들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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