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소비세율 인상 연기에 강세…달러·엔 109.54엔

입력 2016-06-0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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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5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9.54엔으로 전일 대비 1.07%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49% 상승한 1.11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58% 밀린 122.54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39% 떨어진 95.43을 나타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초 내년 4월로 예정됐던 소비세율 인상을 2019년 10월로 2년 반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길게 소비세율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에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미국 금융매체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미국의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제조업 지표는 호조였지만 주택은 부진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이날 발표한 지난 5월 미국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50.8에서 51.3으로 올랐다. 이는 50.3으로 하락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벗어나는 것이다. 반면 지난 4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1.8% 감소해 2011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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