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신한카드, 통합 앞두고 봉사활동으로 직원 융화

입력 2007-07-1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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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대상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비해 사회봉사에 대한 관심이 덜한 요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한여름의 무더위는 엄동설한만큼이나 견디기 힘든 고역이다.

LG카드와 신한카드는 소외된 이웃들의 여름 나기에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초복을 맞아 양사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LG카드와 신한카드 각 30명씩, 모두 6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400여인분의 삼계탕을 포장하고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은 물론 과일과 김치까지 배달하는 봉사활동까지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LG카드 직원복지팀 송연미씨는 굵게 맺힌 땀방울을 훔치면서도 “제가 직접 배달해 드린 삼계탕을 받으면서 기뻐하시는 분들의 얼굴을 보니까 정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보람 있는 추억이 될 것 같다”면서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LG카드와 신한카드는 초복 삼계탕 나눔 행사 이후에도 중복(7월 25일)과 말복(8월 14일)에도 같은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키로 했으며 통합 때까지 공동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카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자칫 들뜨기 쉬운 분위기지만 먼저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자는 직원들의 제안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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