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서신애, "심장이 터질 듯" 소감 밝혀…청아한 음색 '눈길'

입력 2016-05-29 23:59 수정 2016-05-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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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복면가왕' 서신애가 반전 가창력을 뽐냈다.

서신애는 29일 오후 방영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선 '복면자객'과 '왕의 남자'가 '그대와 나, 설렘'을 선곡해 듀엣 무대를 꾸몄다.

연예인 판정단은 복면자객에 "가수가 아닐 것"이라고 입을 모았고, 김구라만이 아역배우라고 추측했다.

복면자객이 복면을 벗자 아역배우 서신애가 모습을 드러냈다. 서신애는 "'지붕뚫고 하이킥'을 촬영하면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가수 김조한이 노래를 배워보라는 권유에 노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무대에서 노래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느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술가 김선생' 복면을 쓴 사람이 배우 강지섭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지섭은 "데뷔작은 '하늘이시여'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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