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기준금리인상전망에 하락

입력 2016-05-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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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15센트(0.3%) 내린 49.33달러로 마감됐다. 그러나 이번 주중 유가는 1.9% 상승했다.

이 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데다 캐나다 셰일오일업체들이 산불 영향에서 벗어나 생산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약세로 돌아섰다.

런던 ICE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27센트(0.5%) 내린 49.32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한 때 배럴당 50.51달러로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강세가 누그러진 것이다.

마침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찾은 것으로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보고 있다. 아직까지 재고물량의 부담이 많아 배럴당 50~60달러 수준으로 유가가 오르면 시세를 끌어내리는 역풍이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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