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덕 롯데호텔 대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표창 수상 "여성을 위한 환경 만들 것"

입력 2016-05-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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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 20회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호텔)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 20회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이 2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제 20회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시상식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여성가족부 차관,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 등 내외빈 약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남녀가 조화롭게 근무하는 일터를 지향하고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범을 보인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여성고용 개선실적, 모성보호, 능력 개발의 양성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롯데호텔은 전용 어린이집 운영, 출산 시 보호휴가 3개월과 육아휴직 1년 의무적 사용외 희망 시 산전, 후 무급 휴가 10개월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 전용 휴식 공간 및 수유실을 별도로 갖추는 등 여성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근로자의 관리자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지원 확대, 매년 50% 이상 여성 인력을 채용해 여성 근로자 및 관리자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한 점도 반영됐다.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여성 인재의 활용은 기업 경쟁력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롯데호텔은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을 꾸준히 육성하는 한편,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은 임직원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춘 ‘자녀 생애주기 지원 제도’를 실시하고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킹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휴직자들의 원활한 업무복귀를 돕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노력이 인정 받아 지난 2014년 호텔업계 최초로 가족친화경영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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