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발 훈풍에 상승…일본 1.74%↑·중국 0.62%↑

입력 2016-05-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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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5일(현지시간) 오전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1.74% 상승한 1만6786.02에, 토픽스지수는 1.40% 높은 1345.0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상승한 2839.20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28% 상승한 2785.5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80% 뛴 2만188.8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381.07로 0.97% 상승했다.

미국 경제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국 주택지표 호조에 전날 2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 대비 16.6% 급증한 61만9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월 이후 8년여 만에 최대치이며 증가폭은 1992년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일본증시는 미국 경제전망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현재 110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소니는 전날 구마모토 지진으로 내년 3월 마감하는 이번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장기 전망은 비교적 밝아 이날 소니 주가는 5.4% 급등했다.

아사히그룹홀딩스는 노무라홀딩스가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5% 올랐다.

중국증시도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주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위안화 가치를 지난 201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인민은행이 고시한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전일 대비 0.34% 상승한 6.5693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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