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신한은행, 학교밖 청소년들 모아 맞춤레슨 성악가 키워

입력 2016-05-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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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지난달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맺은뒤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신한은행)
▲지난달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맺은뒤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신한은행)
은행은 ‘신한 뮤직 아카데미(Shinhan Music Academy)’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악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지난 4월 신한은행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맺고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선발해 클래식 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마련했다.‘신한 뮤직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산하 전국 202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노래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과정을 통해 우수 인재들을 선발하여 정규학교 과정 이상의 클래식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25주간 총 50회 이상의 맞춤형 레슨과 이론수업을 진행하며 정기 음악회 및 연말 대규모 음악회에서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 및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 뮤직 아카데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은 그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게 현실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재능이 넘치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대로 그 재능을 펼칠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

신한은행은 ‘신한 뮤직아카데미’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학교 밖 청소년들과 음악가들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사업에 함께하는 전문가들과 정부관계자 등 참여주체 모두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레슨과 교육 등 음악에 대한 기술적인 가르침 외에도 정서적 멘토링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선순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뮤직 아카데미도 신한은행의 진정성 있는 추진력과 여성가족부의 지원, 음악가들의 커리큘럼이 합쳐진 성공 방정식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꿈을 만들어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응원과 지원을 다하는 동반자로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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