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금투협, IBK·신한·미래에셋 지점 현장검사…연중 10여곳 점검

입력 2016-05-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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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신한금융투자 등 주요 증권사 지점 10여 곳에 대해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상품 불완전판매와 지점 내부통제 상황 등 영업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24일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준법검사국 관계자는 “올해 주요 증권사 10여곳의 지점 한 군데씩 현장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미리 통보를 하고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암행 검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꼭 준법성검사라기 보다는 영업지점에 대해 연례적으로 해오던 검사”라며 “금융투자협회에 검사를 위탁해 함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과 금투협은 최근 IBK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지점 각 한 곳에 대해 현장검사를 마쳤다. 이달 말부터는 미래에셋대우증권 지점 한 곳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검사에서는 상품 불완전판매 여부 뿐 아니라 지점 내부통제 상황 등 영업 전반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다. 특히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논란이 컸던 만큼 관련 사항이 집중 점검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부적절한 행위가 발견될 경우 금투협 산하 자율규제위원회 규정에 따른 조치를 받게 된다. 감독당국 규정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별도 제재가 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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