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옛 한전부지 일대 공용시설보호지구 해제

입력 2016-05-19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용시설보호지구에서 해제되는 옛 한전부지 일대 위치도(제공=서울시)
▲공용시설보호지구에서 해제되는 옛 한전부지 일대 위치도(제공=서울시)
한국전력, 한국감정원 등이 있던 옛 한전부지 일대가 공용시설보호지구에서 해제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삼성동·대치동 일대 60만9800㎡ 에 지정된 공용시설 보호지구를 폐지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공용시설보호지구란 공용시설 보호와 공공업무 기능 효율화를 목적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시가 도시계획 조례로 정한 건축물을 지을 수 없다.

시는 한국전력과 한국감정원 등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공용시설보호지구의 지정 취지가 상실해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 일대는 이후 서울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에 따라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에 속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용시설보호지구 폐지 결정을 통해 합목적적인 도시관리계획 운영관리 및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02,000
    • -1.13%
    • 이더리움
    • 4,221,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18%
    • 리플
    • 2,767
    • -3.76%
    • 솔라나
    • 183,900
    • -4.47%
    • 에이다
    • 546
    • -4.71%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6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90
    • -6.24%
    • 체인링크
    • 18,160
    • -5.32%
    • 샌드박스
    • 171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