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맨부커상 수상 한강에 축전 “우리 글로 세계와 공감…문화융성 큰 역할 기대”

입력 2016-05-18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적 권위의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에게 17일 축전을 보냈다. 김종덕 장관은 이 소설을 번역한 데버러 스미스에게도 전문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장관은 축전에서 “우리의 글로 세계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빼어난 번역을 통해 우리의 문학을 세계인에게 전달한 두 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문화예술의 장을 세계로 펼쳐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전날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한강의 맨부커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오프라인 서점가에서 채식주의자가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교보문고에서만 하루 4500여 부가 팔려나갔다. 전날(200부)과 비교할 때 22배 넘는 판매량이다.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는 오후 6시까지 전날(180권)보다 37배 많은 약 6700부가 팔렸다.

예스24는 “채식주의자가 1분당 약 9.6권씩 팔린 셈”이라며 “최근 15년간 가장 빠르게 팔린 2012년 ‘안철수의 생각’의 1분당 9.4권을 근소하게 앞섰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37,000
    • +1.16%
    • 이더리움
    • 3,106,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1.26%
    • 리플
    • 2,077
    • +1.02%
    • 솔라나
    • 130,000
    • +0.85%
    • 에이다
    • 390
    • +0.78%
    • 트론
    • 437
    • +0.69%
    • 스텔라루멘
    • 244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00
    • -5.42%
    • 체인링크
    • 13,580
    • +2.49%
    • 샌드박스
    • 12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