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논란' 조영남, 라디오 DJ 임시 중단… MBC, 임시 DJ 물색 중

입력 2016-05-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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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뉴시스)
▲조영남. (뉴시스)

대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MBC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DJ에서 잠시 물러난다.

MBC는 17일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조영남 대신 임시 DJ를 투입하기로 했다. 하차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제작진은 당장 프로그램에 투입할 수 있는 임시 DJ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영남은 그림 대작 논란에 휘말렸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강원도 속초에서 활동 중인 무명 화가 A 씨로부터 “8년간 조영남의 그림 300여 점을 대신 그렸고, 이 작품이 고가에 팔렸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16일 조 씨의 사무실과 갤러리 등 3~4곳을 압수 수색했다.

조영남 측은 “원작 샘플을 보내면 A씨가 밑그림에 기본 색칠을 해오는 수준이었다”며 A씨가 조수 역할을 한 것일 뿐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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