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피해자가족모임 “특별법 제정해 달라”

입력 2016-05-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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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은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제정 등 피해대책 및 재발방지 대책 10가지 요구안을 발표했다.

가피모는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진상규명 청문회 및 국정조사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별위원회 △정부·가해기업의 사과 △대통령 직속 가습기살균제 특별대책 기구 설치 △윤성규 환경부 장관 해임 △특별법에 근거한 피해대책기금 조성 △징벌적 손해배상·집단소송제·살인기업 및 중대재해기업 처벌 강화·유해물질 규제 강화·긴급피해구제 제도 마련 △피해자 지원 범위 확대 △치계적인 피재하 지원 등을 요구했다.

가피모 강찬호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소비자와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국회가 필요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 며 “피해자와 소비자,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진상조사, 피해자 실태 파악, 이를 근거로 한 피해구제,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가피모는 20대 국회 개원 전 각 당과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안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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