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닛산 CEO “캐시카이 배출가스 조작 안했다”

입력 2016-05-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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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최고경영자(CEO)가 배출가스 조작으로 리콜·판매금지 명령이 내려진 캐시카이에 대한 부정 의혹을 일축했다.

곤 CEO는 16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떠한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닛산은 이날까지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지 않으나, 엔진이 고온이 되면 손상을 피하기 위해 재순환장치가 작동되지 않게 하는 건 (업계에) 종종 있는 일로, 연비를 좋게 하기 위한 부정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환경부는 닛산의 경유 자동차인 캐시카이가 배출가스 장치를 불법으로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리콜 및 판매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독일 폭스바겐에 이어 닛산도 배기가스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경유차 20개 차종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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