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면 즉시 주름이 사라진다! 안티에이징 크림 'XPL'

입력 2016-05-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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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업계에서 '안티에이징'이란 단어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개념이다. 지금도 많은 기능성 화장품들이 안티에이징을 표방하고 사람들을 유혹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장품을 통해 안티에이징을 경험하려면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효과도 대부분이 주름 개선 정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미국 MIT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의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한 'XPL'이라는 이름의 크림을 피부에 바르면 즉시 주름이 사라진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그 효과도 매우 놀랍니다. 과연 XPL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크림은 피부에 흡수되는 일반 화장품과 달리 피부를 덮어주는 신종 마스크라 할 수 있다.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피부를 코팅하는 개념이다.

XPL은 두 개의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크림은 폴리실록산(Polysiloxane) 성분으로 만들어진 크림으로 피부에 깊숙히 침투해 막을 형성한다.

두 번째 크림은 백금 촉매제(Platinum Catalyst) 크림으로 피부와 동일한 느낌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가교 역할을 하는 2차 막을 형성한다.

이렇게 피부를 덮은 막들은 24시간 동안 그대로 유지되며 물에 씻어도 잘 벗겨지지 않는다. 24시간 후에는 얇은 마스크 팩처럼 손으로 벗겨주면 된다.

물론 XPL 크림이 피부 자체를 젊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빠른 시간 내에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의미 있는 화장품이할 할 수 있다.

현재 XPL 크림은 MIT와 하버드 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설립한 스타트업 '올리보 랩(Olivo Laboratories)'에서 상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꼭 멋진 상품으로 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글 :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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