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강호동 재혼 언급에 '머쓱'…"부부동반 여행갔으면 좋겠다"

입력 2016-05-11 13:46 수정 2016-05-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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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go 방송 캡쳐)
(출처=tvNgo 방송 캡쳐)

'신서유기2' 은지원이 재혼 언급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에서는 은지원, 강호동, 이수근 등 멤버들이 안재현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뒤늦게 합류한 은지원은 안재현, 구혜선 커플 '무(無)웨딩' 소식에 "여자 잘 만났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여자들이 드레스 한 번 입는 게 소원일 텐데 그런 결정 쉽지 않았을거다"라고 말했고 이를 듣고 있던 나영석 PD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느냐"고 되물었다.

은지원은 순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호동은 "너도 빨리 재혼해서 우리 넷 부부동반 여행 가면 얼마나 좋겠냐"고 말했다.

은지원은 "재현이가 결혼식 없이 장가 가는 걸로 인해 이 세상 결혼식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은지원은 16년 만에 젝스키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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