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민관합동 토론회… “이란·멕시코 방문 경제발전 모멘텀으로”

입력 2016-05-11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멕시코, 이란 방문 때 동행한 경제사절단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성과를 우리 경제의 발전 모멘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경제외교 성과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이 새로운 주체로 나서야 하고, 석유·가스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뛰어넘어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 도시, 소비재 등 새로운 수출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면서 “문화와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틀을 창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와대는 이번 토론회와 관련, 이달 초와 지난달 초 각각 이뤄진 박 대통령의 이란 및 멕시코 방문의 경제외교 성과를 점검하고, 성과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민간과 정부가 하나되는 팀코리아, 적극적 해외진출로 경제도약을 견인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경제 5단체장과 이란 및 멕시코 경제사절단 기업 대표, 관계 부처 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해외 진출 성과 제고와 확산 방안을 보고했다. 경제계는 이를 둘러싼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하고 경제협력 및 1대1 상담 성공사례 등을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0,000
    • -0.67%
    • 이더리움
    • 4,559,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2.79%
    • 리플
    • 3,045
    • -2%
    • 솔라나
    • 199,700
    • -1.72%
    • 에이다
    • 621
    • -2.82%
    • 트론
    • 434
    • +1.88%
    • 스텔라루멘
    • 36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1.45%
    • 체인링크
    • 20,700
    • -0.77%
    • 샌드박스
    • 0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