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상속재산 분쟁, 5년 전보다 2배 증가

입력 2016-05-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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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상속재산 다툼으로 법원을 찾는 사람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 사법연감에 따르면 비송 사건으로 분류되는 상속재산 분할 청구 건수는 2010년 435건에서 2011년 527건, 2012년 594건, 2013년 606건, 2014년 771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아직 공식 통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상속재산 분할 청구 접수 잠정 집계치는 1008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5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서울가정법원만 봐도 최근 5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2011년에 153건, 2012년 181건, 2013년 194건, 2014년 260건, 지난해 307건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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