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조세호 왜 안 왔어요" 억울함의 아이콘 조세호가 유쾌한 이유

입력 2016-05-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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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조세호 왜 안 왔어요" 억울함의 아이콘 조세호가 유쾌한 이유


"조세호 왜 안 왔어요", "조세호 또 안 왔네“

요즘 개그맨 조세호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수많은 사람에게 "왜 그때 오지 않았냐"는 타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런 조세호에게 '프로불참러'(불참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라는 별명까지 붙여줬죠.

집안 경조사부터 각종 공연까지… ‘조세호 소환’ 이유가 뭘까요?

조세호 시리즈의 시작은

김흥국 "왜 안재욱 결혼식 때 왜 안 왔어?“

조세호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2015년 MBC '세바퀴'

이 때 조세호의 '억울+황당한 표정'이 눈에 띄며 네티즌들의 말놀이로 번지게 됐습니다.

조세호의 인스타그램에는 '불참꾼'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고 있죠.

"부처님 오실 때는 왜 안 오셨어요?“

"비 많이 오는데 왜 우산 가지러 안 왔어요?“

"지금 화장실에 휴지 없는데 왜 안 왔어요?"

"저 밥 먹고 있는데 왜 안 오셨어요?“

네티즌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참석을 염원하는 '패러디'까지 선보입니다.

-포스터&합성물

연예인들도 여럿 동참했습니다.

차오루- 우리 부모님 결혼식에 왜 안 왔어요?

빅뱅 태양- 형, 저희 일본 팬미팅 때 왜 안 오셨어요?

조승우- "헤드윅(뮤지컬) 막공파티 때 왜 안 왔어요?“

유세윤- "비정상회담 기자간담회인데 조세호는 안 왔나요?“

심지어는 공공기관까지 홍보로 이용하고 있답니다.

부산 경찰- "해양범죄 수사대' 발족식에 왜 안 오셨어요?“

고양시- "꽃 박람회에 왜 안 왔어요?“

외교부- “외교부 견학 날인데 왜 안 오셨나요?“

조세호 '소환 놀이'는 이미 바다도 건넜습니다.

지난 6일 'ILOVEUNITED'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맨유의 루이 사하 선수 또한 그를 소환했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다. 조세호는 어디 있나?”

참석도 불참도 모두 다 화제가 되는 조세호.

생각지도 못한 강제 소환 인기에 ‘기쁨의 비명’을 지르고 있다죠.

조세호씨 “저 출근했는데 왜 이투데이에 안 오셨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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