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낀 황금연휴…내수 진작 효과 톡톡

입력 2016-05-09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화점 매출 16%ㆍ고속도로 통행량 8.6%ㆍ외국인 입국자수 13.6% 증가

(표=기획재정부 )
(표=기획재정부 )

지난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황금 연휴 기간(5∼8일) 동안 백화점 매출이 급증하는 등 내수 진작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통행량도 작년 연휴 대비 8.6% 증가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9일 기획재정부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나흘간 연휴에 대한 경제적 효과를 모니터링한 결과, 작년 5월 연휴 기간인 5월 2∼5일 나흘 보다 백화점과 면세점 매출액은 16.0%, 19.2%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작년 대비 4.8% 증가했다.

대한상의의 건의를 받은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5일 어린이날과 주말인 7∼8일 사이에 있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가족 여행객 철도운임 할인 등 내수 진작 대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 기간 외국인 입국자 수는 13.6% 늘었고, 고궁ㆍ박물관ㆍ야구장 입장객 수는 각각 70.0%, 17.3%, 43.9% 증가했다.

임시공휴일로 휴일이 이어지면서 여수 거북선축제 등에 42만명, 담양 대나무축제에 38만명, 부안 마실축제에 45만명, 고성 공룡엑스포에 20만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여행도 크게 활성화됐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교통량도 증가해 고속도로 통행량이 작년 5월 연휴 대비 8.6% 증가했으며 고속버스와 철도, 국내선 항공기 탑승객 수도 각각 18.1%, 8.5%, 5.0% 증가했다.

기재부는 작년 5월 연휴 기간엔 4일이 평일이어서 연차 휴가를 쓰지 않으면 연휴를 즐길 수 없었지만 올해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4일을 연속해서 쉴 수 있게 되면서 국내여행, 여가ㆍ문화활동, 쇼핑 등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로 소비지출이 약 2조원 증가하고 이로 인해 생산이 약 3조9000억원어치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광교신도시 국평 평균 11억 돌파…광교자이더클래스 25억 원대 최고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09: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85,000
    • -3.82%
    • 이더리움
    • 4,370,000
    • -7.36%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0.98%
    • 리플
    • 2,825
    • -4.04%
    • 솔라나
    • 188,100
    • -4.76%
    • 에이다
    • 523
    • -4.39%
    • 트론
    • 443
    • -4.11%
    • 스텔라루멘
    • 311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4.53%
    • 체인링크
    • 18,120
    • -4.88%
    • 샌드박스
    • 204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