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 발족

입력 2016-05-09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 선도를 목적으로 하는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가 9일 서울 강남구 서울파크하야트호텔에서 발족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재생의료는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등을 통해 희귀ㆍ난치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분야다. 복지부는 전 세계 재생의료 시장 규모가 2014년 45억5600만달러(약 5조3000억원)에서 10년 후인 2024년에는 5.2배 수준인 234억7000만달러(약 27조3000억원)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협의체에는 녹십자 홀딩스, 대웅제약, 강스템바이오텍, 서울CRO, 라이프코어 파트너스 등 세포 치료제 기업, 제약업체, CRO(임상전문시험대행기관) 관련 기업, 벤처투자회사 31곳이 참여한다.

앞으로 협의체는 미션과 운영방향을 마련하고 산업계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을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첨단재생의료 산업활성화를 위해 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협의체와의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 재생의료 산업 분야의 국제적 입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줄기세포 분야 기술력의 세계적 우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법적ㆍ제도적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산업협의체와 적극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08,000
    • +1.49%
    • 이더리움
    • 5,134,000
    • +18.29%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4.72%
    • 리플
    • 746
    • +3.32%
    • 솔라나
    • 243,700
    • -2.01%
    • 에이다
    • 688
    • +5.68%
    • 이오스
    • 1,199
    • +8.21%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5.37%
    • 체인링크
    • 22,990
    • +1.41%
    • 샌드박스
    • 645
    • +5.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