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캐나다 산불 확산·리비아 정정불안에 상승…WTI 1.2% ↑

입력 2016-05-06 0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54센트(1.2%) 오른 배럴당 44.3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ICE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39센트(0.9%) 상승한 45.01달러를 나타냈다.

캐나다 앨버타 지역 포트 맥머레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확산하면서 이 지역 주민 약 8만8000명이 대피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산불은 당초 규모에서 5배 커진 상태다.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로열더치셸과 선코어 등 에너지 업체들이 이 지역 유전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이 지역의 원유 생산이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 유가 상승세로 이어졌다. 이 산불로 말미암아 하루 50만 배럴의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비아 정정 불안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켓워치는 트리폴리 현지 관계자를 인용해 글렌코어의 선적 활동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리비아의 산유량이 하루 평균 12만 배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4: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37,000
    • +1.41%
    • 이더리움
    • 4,654,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82%
    • 리플
    • 3,088
    • +0.78%
    • 솔라나
    • 200,800
    • +1.16%
    • 에이다
    • 632
    • +1.77%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95%
    • 체인링크
    • 20,810
    • +0%
    • 샌드박스
    • 21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