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서울오토살롱 개막

입력 2007-07-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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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8일까지 전시...풍부한 볼거리 제공

국내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모터쇼인 '2007 서울오토살롱'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개막됐다.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하게 된 서울오토살롱은 자동차 용품 및 튜닝, 멀티미디어, 모터스포츠 등 최신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06년 서울오토살롱에는 60개사 450부스의 규모로 진행되어, 5일동안 연인원 10만여명이 참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자동차 튜닝 중심에서 확대하여, 타이어 & 휠, 모터스포츠 등의 튜닝 부문과 카 오디오, DMB, 네비게이션 등 멀티미디어 관련 제품, 차량관리용품, 외장용품, 인테리어, 시트 & 매트 등 자동차 용품 및 부품 등 다양한 출품 품목을 선보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프터마켓 통합 전시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오토살롱은 하니웰코리아, 정션, 퍼즐 모터스 등 국내외 유명 튜닝 전문 업체와 보쉬 블라우풍트, 모소모토 등의 카 멀티미디어업체 및 루마필름, 대원콘보이, ㈜필립스전자, 씨트론㈜ 등 자동차 부품 제조 및 용품업체를 포함 국내외 80 여개사가 약 600부스의 규모로 참가한다.

2007 서울오토살롱은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을 위한 이색적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800 마력과 최고속도 385km의 뷰익 포뮬러 F2(개발비 65억원), 최고속도 406km의 부가티 베이론(33억원), 엔쵸 페라리, 국내에 총 4대밖에 없는 희소가치의 람보르기니 디아블로(4억3천만원), 람보르기니 카운타크(3억2천만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에어스트림 고급 캠핑카 등 8종의 개인 소장 명차를 자동차 테마 카페인 ‘꽃과 어린왕자’에서 출품한다. 퍼즐 모터스는 대구 슈퍼카 전시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포르쉐 까레라 GT(8억8천만원), 벤츠 SLR 맥라렌(7억8천만원), 페라리 575 마라넬로, 벤츠 SLR 맥라렌, 벤츠 마이바흐, 에스터마틴 DB9 볼란테 등 해외 수퍼카 총 12종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국내 연예인 레이싱팀 고스트(Ghost)를 초청하여 소장 튜닝카 및 경기용 차량을 선보이며, 고스트팀 팬사인회와 이벤트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국내 튜닝 매니아들이 직접 자신의 차를 튜닝하여 온라인 예선을 통한 본선 진출 차량들이 전시장에 출품하며, 현장에서 참관객 투표 및 심사를 통해 최고의 튜닝카를 뽑는 튜닝카 페스티발이 열린다.

개막일에는 전시장내 이벤트 무대에서 모터스포츠의 꽃이라 불리우는 레이싱 모델 중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2007 레이싱모델 선발대회를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XBOX에서 진행하는 ‘XBOX 레이싱(Forza2) 게임대회가 열린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레이싱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우승자 및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UCC 컨테스트 및 게릴라 이벤트 등이 판도라TV, 디시인사이드, 미스디카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관계자는 "2007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통합 전시회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애프터마켓 산업 및 튜닝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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