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U+ 부회장 “주파수 경매서 확보한 2.1㎓ , 일등신화 초석”

입력 2016-05-04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LG유플러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권영수<사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1㎓ 주파수를 우리가 만들어갈 ‘일등신화’의 초석으로 단단하게 다져야 할 것”이라며 주문했다.

권 부회장은 4일 직원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이제 우리가 정성스레 갈고 닦을 농지는 준비됐다. 이 땅을 얼마나 비옥하고 가치 있게 만드느냐가 앞으로의 과제”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주파수 경매에서 황금 주파수로 불린 2.1㎓ 대역 20㎒ 폭을 최저 경매가인 3816억원에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주파수를 이용해 2.1㎓ 광대역 LTE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2.6㎓ 광대역과 듀얼 광대역을 구성해 최고 375Mbps의 LTE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권 부회장은 경매 결과에 대해 “고화질 모바일,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의 품질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모든 것은 첫째 팀워크, 둘째 철저한 준비, 셋째 자신감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메일을 통해 ‘시크릿’(Secret)이라는 책을 언급했다.

권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에서는 남이 감히 넘볼 수 없는 넘버원의 꿈을, LG화학에서는 싹쓸이'의 꿈을 꾸었다”며 “저의 꿈이 전 직원들의 꿈으로 퍼져나가면서 기적처럼 꿈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확보한 주파수도 마찬가지”라며 “강한 열망을 갖고 간절히 바라면 못 이룰 것이 없다는 신념으로 부딪힌다면 시크릿의 위력을 몸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마라탕후루' 챌린지 인기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24일 서울역서 칼부림" 협박글에…경찰 추적 중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될까…오늘 영장실질심사, 정오께 출석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단독 우리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2년 만에 되살린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38,000
    • -0.61%
    • 이더리움
    • 5,259,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15%
    • 리플
    • 739
    • +1.93%
    • 솔라나
    • 246,100
    • +1.07%
    • 에이다
    • 650
    • -2.4%
    • 이오스
    • 1,148
    • -1.46%
    • 트론
    • 160
    • -3.0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1.49%
    • 체인링크
    • 23,100
    • +2.76%
    • 샌드박스
    • 621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