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불공정거래 단속 강화

입력 2007-07-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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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감시위, 다자간 협정 체결

증권선물거래소(KRX) 시장감시위원회는 시장간감시그룹(ISG)에 가입한 32개 외국 거래소와 불공정거래에 관련된 정보교환을 위한 다자간 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외국인의 주가 조작이나 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 거래와 관련해서 매매거래 등 심리자료를 외국 거래소에서 직접 제공받아 조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국내 주식의 국외 상장과 외국 주식의 국내 상장 증가 등 증권ㆍ선물시장 국제화가 진전됨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의 불공정 거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외국 소재 외국인의 주가조작이나 내ㆍ외국인 간 공모 여부 등을 조사할 때 필요한 정보를 얻기 힘들어 조사에 한계가 있었다.

한편, ISG는 각국 증권ㆍ선물시장 간 불공정 거래를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심리 정보 교환과 규제 업무 협조를 목적으로 한 자율규제기구 협의체로 미국 내 증권거래소 10개와 런던 도쿄 홍콩 호주 등 17개 외국 거래소로 구성돼 있다.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ISG 가입과 다자간 협정 체결을 계기로 국내외 투자자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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