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Q 기대 이상 호실적 기록…‘매수’-유진투자증권

입력 2016-05-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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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분기에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1조4851억원, 영업이익은 337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3.3%, 21.5%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보다 50%, 40% 이상 오르며 호조세를 보였고 면세점 매출액도 57.5% 증가했다.

김지효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평균 기대치(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모두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중국과 아세안, 일본에서의 매출이 기존의 고른 성장추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면세점 카운터 수는 138개로 증가해 전년보다 25% 늘었다”며 “신규 카운터 수 증가에 따른 효과 뿐 아니라 기존점포에서도 설화수와 라네즈 등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며 매출액을 리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은 5조9795억원, 영업이익은 1조103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25.4%, 30.75%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국 현지 티몰에 설화수 브랜드가 입점했고 라네즈도 온라인몰 입점 예정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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