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라크 원유 수출 사상 최고치 부담에 45달러 붕괴…WTI 2.48% ↓

입력 2016-05-03 0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일(현지시간) 급락했다. 4월 이라크 원유 수출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단 소식에 시장에서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14달러(2.48%) 낮은 배럴당 44.7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54달러(3.3%) 내려 배럴당 45.83달러였다. WTI는 지난 주말에 한때 배럴당 46달러 대 후반 및 2015년 11월 이후 약 5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한 통신사는 4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3264만 배럴로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달 이라크의 수출 물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장에서는 생산 조정이 진행되지 않아 원유의 공급 과잉이 길어질 이라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매도세가 유입됐다. 여기다 지난달 가격 상승폭이 컸던 만큼 이를 인식한 차익 실현 매물도 확산됐다.

컨플루언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빌 오그레이디 수석 시장 스트래티지스트는 “원유 시장은 아마도 최악의 시기를 지난 것이며, 그것은 희소식이다. 나쁜 소식은 단순히 지금의 가격이 미래를 지나치게 선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생산이 감소한 만큼을 모두, OPEC이 만회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챌린지 유행인데⋯알고 보니 'AI' 노래였다?! [솔드아웃]
  • Vol. 9 밀당은 빈곤의 증거: 슈퍼리치들이 연애하는 법 [THE RARE]
  • 코스피 5%대 폭락해 8400선 마감⋯장중 9% 밀려 ‘서킷브레이커’ 발동
  • 갭투자 줄었지만 내 집 마련은 더 멀어졌다 [6·27 대책 1년②]
  • 단독 똑같은 시술에 4천번 보험금 청구?…대법 "보험금 환수·계약 무효"
  • 한국, 32강 경쟁 순위 7위로 '뚝'[북중미 월드컵]
  • 베네수엘라 강진 韓대사관도 파손⋯“동일본 대지진 때보다 더 흔들려”
  • 애플, 메모리 대란에 가격 인상⋯9월 아이폰18 어쩌나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75,000
    • +0.76%
    • 이더리움
    • 2,402,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299,500
    • +3.28%
    • 리플
    • 1,611
    • +3.07%
    • 솔라나
    • 109,600
    • +6.1%
    • 에이다
    • 226
    • +4.15%
    • 트론
    • 488
    • -0.2%
    • 스텔라루멘
    • 268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600
    • +9.05%
    • 체인링크
    • 11,220
    • +2.56%
    • 샌드박스
    • 72.51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