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임신부 혈액으로 태아 염색체 이상 검출…특허권 취득

입력 2016-04-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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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가 임신부 혈액의 태아 DNA를 분석해 염색체 이상 증후군을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특허등록했다.

랩지노믹스는 비침습 산전 기형아 검사의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플랫폼인 제네브로(GeneBro®)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브로는 ‘유사성 기반 태아 염색체 이상 분석 플랫폼’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이용한 산전 비침습(非侵襲) 기형아 검사(NIPT) 솔루션인 맘가드(MomGuard™) 서비스의 핵심 기술이다.

제네브로 기술이 적용된 맘가드 서비스를 통해, 임신부 혈액에 있는 태아의 유리 DNA(cell free DNA)를 분석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구훈, 파타우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관련 증후군을 판별할 수 있다.

이번 특허는 산모 혈액을 통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방법으로 생산된 유전자 데이터로부터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검사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기존의 분석법과는 달리 복수의 염색체 이상 및 태아 염색체 분율을 한번에 분석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결과를 확보할 수 있고 검사 대상 외 다른 이상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랩지노믹스는 현재 이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맘가드 분석에 활용하여 국내 170여개 산부인과에서 산모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국내 NGS 기술 기반 진단 분야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유럽,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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