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요금 5.6% 추가 인하…5개월새 작년보다 더 내린다

입력 2016-04-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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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들어 세 번째 도시가스 요금을 인하한다. 작년말 대비 22.1% 내린 수준이다.  (뉴시스)
▲정부가 올들어 세 번째 도시가스 요금을 인하한다. 작년말 대비 22.1% 내린 수준이다. (뉴시스)

내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하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이 현재보다 평균 5% 넘게 내린다. 작년 한 해 20.7%가 내렸던 도시가스 요금이 올들어 22.1%나 내리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현재보다 5.6%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하분을 반영하면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전국 1660만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요금은 3만2427원이 된다. 현재보다 1415원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1월 9.0% 인하에 이어 3월에도 도시가스 요금을 9.5% 내렸다.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도시가스 요금을 5.6% 추가로 내린다. 지난해 연말과 비교하면 총 22.1% 인하된 수준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저유가가 장기화되면서 도시가스 요금은 총 20.7% 내렸다. 올들어 1~5월 인하 비율이 작년 한 해 인하비율(20.7%)을 1.4% 포인트 추월한 셈이다.

산업부와 한국가스공사는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원료비가 ±3% 초과 변동 시 2개월마다 도시가스 요금에 이를 반영한다. 산업부 측은 "국제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천연가스 도입가격 인하요인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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