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이유리, 쌍둥이 공개됐다…김보미 "이게 왜 여기에 있어"

입력 2016-04-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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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천상의약속' 이유리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에서는 안성주(김보미 분)가 백도희와 이나연(이유리 분)가 쌍둥이라는 유전자 조사 결과 보고서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성주는 그동안 이전과 다른 딸 백도희의 모습을 의심해왔다. 도도하고 당당했던 백도희와 달리 주눅들어 있는 이나연의 모습을 간파한 것.

이나연은 복수를 위해 백도희로 살기로 결심했고, 백도희처럼 행동했지만, 안성주는 지속적으로 의심했고 결국 백도희의 방을 뒤졌다.

백도희의 방엔 잠겨있는 수납함이 있었고, 안성주는 열쇠를 찾아내 서랍 속에 보관된 유전자 감식 보고서를 보게 됐다. 안성주는 그동안 백도희가 입양됐다는 사실조차 숨겨왔다.

이나연과 백도희가 친자매라는 보고서를 받아든 안성주는 이나연에게 "이게 왜 여기 있냐"고 소리치면서 앞으로 이나연이 백도희란 이름으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천상의약속'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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