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왕젠린 제치고 아시아 최대 부호 등극

입력 2016-04-27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 블룸버그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 블룸버그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다롄완다그룹을 이끄는 왕젠린 회장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부호에 등극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마 회장의 자산은 26일 시점에 333억 달러로 43억 달러 증가했다. 이는 왕 회장(327억 달러)과 홍콩 재벌 리카싱(295억 달러)보다 많은 액수다.

블룸버그는 마 회장의 재산이 불어난 건 알리바바의 금융자회사인 저장앤트파이낸셜서비스그룹이 45억 달러의 자금 유치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 회장의 아시아 부호 1위 타이틀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 회장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재편하는 한편, 부동산 부문의 상장 시장을 중국 본토로 옮겨 밸류에이션을 높일 계획이어서 그게 실현되면 자산 규모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9,000
    • -1.96%
    • 이더리움
    • 4,557,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1.7%
    • 리플
    • 3,062
    • -1.42%
    • 솔라나
    • 199,500
    • -3.44%
    • 에이다
    • 620
    • -5.05%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45%
    • 체인링크
    • 20,410
    • -3.73%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