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국민의당, 대선 얘기 당분간 그만…시기상조”

입력 2016-04-26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병준 전 참여정부 대통령 정책실장은 26일 “최근 이슈가 됐지만 대통령 선거에 대한 얘기는 당분간 그렇게 깊이 안 했으면 좋겠다”고 국민의당에 조언했다.

김 전 정책실장은 이날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당 워크숍에서 발제문을 통해 “결선투표 문제, 연합정권 문제 등에 대한 얘기가 벌써 나오는 건 본말이 전도 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국민의당에서 나오고 있는 ‘연립정부론’과 ‘대선 결선투표제’ 논의가 이르다는 지적이다.

그는 “당분간은 잘못된 국정운영 체계를 어떻게 바로잡을지, 잃어버린 길을 어떻게 찾아갈지에 대해 천착할 때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되고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대선 관련 논의가 나오면) 아마 곳곳에서 많은 시비가 걸리고, 적잖은 부정적 논의가 형성될 수 있다”고 현안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정치가 기득권 양당구조 속에서 서로 제로섬 게임을 하며 남만 비방하면 덕을 봤다”며 “지금 이런 제로섬 게임과 같은 양당체제는 어떻게든 붕괴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당이) 어느 한쪽을 찬성하는 식이 아니라 자동차를 고치고 길을 찾는 문제로 새로운, 나름 확실한 안을 내놓고 양당(더불어민주당·새누리당)을 끌고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전 정책실장은 “기존의 두 당은 상당기간 제 기능을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1당(더불어민주당)이나 2당(새누리당)이나 내부갈등 문제가 있고 더민주는 정책적 스펙트럼이 너무 넓다”며 “오히려 의원 숫자가 적은 당이 이럴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은 내리고 강북은 오른다⋯15억 이하 주택에 쏠리는 매수세
  • 수능 앞두고 운 챙깁니다⋯잘파세대의 특별한 '행운 충전' 방법 [솔드아웃]
  • 5·18 소재 논란 후, ‘닥터X’ 무엇을 담았을까?
  • 8조원대 바이낸스 해킹 여파⋯국내 거래소 잇달아 출금 주의 안내
  • 금리 두 차례 올랐는데 이자마진 뒷걸음…4대 은행 ‘수익성 압박’
  • 인천공항 항공사 발권시스템 장애…13개 항공사 수속 차질·일부 항공편 지연
  • ‘파하’ 웃음 남기고 떠난 최불암…67년 연기 인생 마침표
  • 경기 버스 파업 철회…첫차부터 정상 운행中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Column 인기지수 23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9
    • Allora 유통량 89% D-11
    • DAOBase 유통량 43% D-18
    • FLock 유통량 41% D-DAY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