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서별관회의 참석, 구조개혁 논의한 듯

입력 2016-04-25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아침 한은 본관 1층에서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전날(24일) 서별관회의 참석과 관련 “좋은 하루 되라”며 즉답을 피했다. 사실상 참석했음을 시사한 셈이다.

구조개혁과 관련해 어떤 논의를 했는지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도 “구조개혁은 정부에 물어보라”며 답을 피했다.

앞서 전날 범 정부차원에서 열린 경제현안회의(청와대 서별관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측 인사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참석, 산업별 구조조정 추진 방안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9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에서 “금리정책도 재정정책, 구조조정 정책과 같이 가야만 효과가 크다”라며 사실상 추가 금리인하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편성이나 구조조정과 보조를 맞출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최근 조선과 해운사 위기에 따라 한은이 수출입은행에 추가 출자하는 방안도 솔솔 제기되는 상황이다. 한은의 수은 출자는 현재 한은법 내에서도 가능한 조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53,000
    • -0.26%
    • 이더리움
    • 5,003,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0.74%
    • 리플
    • 719
    • +3.9%
    • 솔라나
    • 204,600
    • -2.57%
    • 에이다
    • 580
    • -1.19%
    • 이오스
    • 889
    • -3.89%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8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900
    • -1.5%
    • 체인링크
    • 20,670
    • -3.32%
    • 샌드박스
    • 492
    • -8.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