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 건강보험으로 OK!

입력 2016-04-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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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임플란트, 충치 치료, 틀니 등 보험적용 똑똑하게 받자

많은 사람이 치과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치과 치료를 받으면 목돈이 나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따르면, 일부 비보험 항목을 제외한 스케일링, 임플란트, 틀니, 충치 치료, 구내염, 치주염, 어린이 실란트 등 대부분의 치과 치료는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임플란트는 고가의 비용으로 많은 환자가 부담스러워했던 치료인데, 올해 7월 1일부터는 만 65세 이상부터 임플란트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치과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임플란트 시술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첫 번째와 두 번째 어금니에 한해 실란트 보험적용이 가능하다. 실란트는 충치 예방을 위해 치아의 씹는 부위에 레진을 덧씌우는 시술로 충치의 발생 확률을 낮춰주는 시술이다. 충치가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는 꼭 필요한데 보험적용을 받으면 본인부담금이 1만 원 내외로 저렴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스케일링 치료는 정기적으로 받으면 잇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만 20세 이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다만 한 해 1회라는 횟수 제한이 있으므로 자신의 치아 건강 상태에 맞춰 치료를 받으면 된다. 이 외에도 기본적인 치과치료들에 있어서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서울민치과 홍주희 대표원장은 “치과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내버려두는 것보다는,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험진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오히려 향후 치료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 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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