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학과 경쟁력, 게임은 홍익대ㆍ식품은 동서대”

입력 2016-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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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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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가 대학 중 게임학과는 홍익대, 식품학과는 동서대에 경쟁력이 있다고 지목했다.

교육부는 2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2015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산업계 입장에서 분야별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을 제시하고 대학 교육과정이 이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지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경제5단체 의견을 반영해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평가는 금속, 게임, 미디어, 식품 등 4개 분야의 학과가 있는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56개 대학의 99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분야별 최우수대학으로 금속 8개교, 게임 5개교, 미디어 8개교, 식품 12개교를 선정했다.

금속은 경북대, 군산대, 동아대, 영남대, 인하대, 전남대, 조선대, 한양대(에리카) 등이다.

게임은 경북대, 공주대, 동서대, 한국산업기술대, 홍익대(세종) 등이다.

미디어는 경성대, 계명대, 동명대, 동서대, 선문대, 중앙대, 한동대, 한림대 등이다.

식품은 강원대, 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목포대, 서울과학기술대, 신라대, 영남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 호남대 등이다.

평가위원회에는 두산중공업, 엔씨소프트, MBC, 샘표식품 등 총 34개 기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평가에는 1703개 기업이 협조했다.

교육부는 관련 분야의 산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개선과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결과의 현장 적용을 위한 산학관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제5단체는 회원기업에 분야별 최우수대학 졸업생에게 취업 인센티브 부여를 권고할 계획이다.

홍민식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최근 능력중심의 채용 흐름 속에서 대학과 산업계의 소통구조를 체계화해 실효성 있는 산학일체형(양방향) 평가사업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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