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시스템, 국산화된 핵심기술로 '농업용 드론 시장 진출'

입력 2016-04-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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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시스템은 18일 전남 고흥군과 '농업용 드론의 실증. 보급사업' 협약식을 맺고, 국내 농업용 드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드론의 활용과 관련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방제 및 작황조사 등 농업분야에서 드론을 이용하는 추세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수입되거나 수입부품을 조립한 드론을 구매해 활용하고 있다.

이번 유콘시스템과 고흥군이 맺은 MOU는 국산 농업용 드론의 전국적인 보급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와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고흥군은 국내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규제프리존으로 지정돼 있다.

유콘시스템은 농업용 드론에 탑재되는 핵심기술을 완전 국산화 했다. 또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성우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개발해 장비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에 개발된 농업용 드론에는 사용자의 편이성과 특히 비상시 자동복귀기능, 사고를 대비한 데이터 저장ㆍ분석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능이 추가 탑재돼 있다. 국산화로 인해 빠른 A/S는 물론 수입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서 해외제품의 독주를 안타깝게 보고 있었으나, 드론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고 점차 다양한 제품으로 그들과 경쟁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유콘시스템은 농업용 드론 이외에도 이미 개발된 비가시권 비행이 가능한 다양한 상업용 드론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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