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권비영, 소설 ‘몽화’… 위안부 피해자의 한 많은 인생 그려내

입력 2016-04-15 1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몽화/권비영/미래엔북폴리오/1만3800원
▲몽화/권비영/미래엔북폴리오/1만3800원

△몽화/권비영/미래엔북폴리오/1만3800원

베스트셀러 ‘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 작가가 위안부 피해자의 한 많은 인생을 그린 신작 소설 ‘몽화’를 들고 나왔다.

‘몽화’에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자신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세 소녀 은화, 영실, 정인이 등장한다. 기생집에서 자라 간호사가 되길 바랐지만, 비극적으로 위안부로 끌려가는 은화, 친일파 아버지를 둔데다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먼 타국으로 가게 되어 우울증을 앓는 정인, 탄광에서 강제 노역을 하는 아버지와 만나는 힘든 상황에서도 올바르게 살아가는 영실 등 격동의 시기 속 3명의 소녀들이 겪는 삶을 그려냈다. 또 이들 외에도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과 이들의 관계가 이야기에 활력을 더한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소외된 비운의 황녀 ‘덕혜옹주’를 세상에 알리며 소설가로서 입지를 다진 권비영 작가는 ‘몽화’를 통해 1940년대 참혹했던 시대 상황을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쳐 생생하고 섬세하게 다뤘다. 저자는 위안부임에도 이를 숨기고 살아가는 할머니들을 만나 들은 이야기를 작품에 투영했다. 또 강제징용 피해 상황을 함께 그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도 무시당한 채로 살았던 민족의 슬픈 역사를 잔잔하게 조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90,000
    • +0.17%
    • 이더리움
    • 3,163,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563,500
    • +1.08%
    • 리플
    • 2,025
    • -0.44%
    • 솔라나
    • 129,500
    • +1.49%
    • 에이다
    • 375
    • +1.63%
    • 트론
    • 544
    • +1.12%
    • 스텔라루멘
    • 221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40
    • +1%
    • 체인링크
    • 14,630
    • +2.67%
    • 샌드박스
    • 109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