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 CIBNK 인수…中 국영방송사 CIBN 한국 홈쇼핑 채널 독점운영

입력 2016-04-14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일진공이 중국 3대 방송사 중 한 곳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CIBKK를 인수하며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한일진공은 14일 중국 홈쇼핑 운영 및 프로그램 제작 전문기업 CIBNK 지분 72.7%를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일진공이 인수한 CIBNK는 이달 21일 중국 최초 한국 브랜드 전문 홈쇼핑 채널인 'CIBN-한고우'를 런칭할 예정이다. CIBNK는 중국 3대 국영방송사 중 하나인 CRI의 계열사 CIBN과 지난달 31일 한국 브랜드 전문 홈쇼핑 채널 신규 개설 및 운영에 관한 독점적 제휴를 맺었다. CIBN과 정식 계약을 체결한 국내기업으로는 SBS와 CJ에 이어 CIBNK가 3번째다.

CIBN은 우리나라 방송통신위원회에 해당하는 중국 광전총국 산하의 온라인 콘텐츠 심의기관으로 중국 내 모든 온라인 방송을 허가 및 심의하는 방송사업자다. 스마트TV, IPTV, PC, 모바일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약 2억명의 중국 시청자들에게 영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동영상사이트 유쿠(YOUKU), PPTV 등과 합작 및 제휴를 통해 약 1000만 시간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CIBN은 연 3600억원의 매출을 올린 'GHS'와 '강서쇼핑' 2개의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CIBN-한고우'가 CIBN의 3번째 정식 홈쇼핑 채널로 승인돼 상반기 중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CIBNK는 향후 프로그램 제작 및 제품 기획, 유통 등 전반적인 홈쇼핑 운영을 담당하게 되며 독점판매권을 보유해 한국 유명 브랜드 제품 및 홈쇼핑 히트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CIBN은 TV 등 온라인 전용 방송으로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은 중국 젊은 층의 시청자가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드라마, 화장품 등 한류열풍에 힘입어 중국 최고의 한국 제품 전문 홈쇼핑 채널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VOD를 통해 모바일 및 인터넷 시청이 가능해 다수의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하고 있다.

CIBNK 관계자는 "향후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홈쇼핑사, 대기업 및 중소기업,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논의를 진행해 한-중FTA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국 홈쇼핑 시장을 넘어 온·오프라인 유통망까지 공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22,000
    • -0.62%
    • 이더리움
    • 3,305,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298,900
    • -1.35%
    • 리플
    • 1,757
    • -7.77%
    • 솔라나
    • 134,700
    • -1.25%
    • 에이다
    • 267
    • -3.26%
    • 트론
    • 461
    • +1.32%
    • 스텔라루멘
    • 244
    • -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70
    • -2.84%
    • 체인링크
    • 14,860
    • -3.76%
    • 샌드박스
    • 46.4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