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이애셋자산운용 새 주인에 한국토지신탁

입력 2016-04-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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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SPA 체결…NPL업계 1위 운용사 계열사로 추가 시너지 기대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이 NPL(부실채권)운용 분야 1위인 종합자산운용사 마이애셋운용의 새 주인이 됐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8일 강상규 대표 등 최대주주가 보유한 마이애셋자산운용의 지분 65%를 인수하는 SPA(주식매매계약체결)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토신이 마이애셋운용과 SPA를 체결한 만큼, 향후 금융당국의 대주주적격심사 과정만 거치면 된다.

마이애셋운용 입장에서도 지난 2011년 기존 김은숙 회장에서 당시 2대 주주였던 강상규 대표와 샘프로퍼티로 최대주주를 넘긴 이후 5년 만에 새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마이애셋운용은 NPL뿐만 아니라 주식형 등 리테일펀드에서도 강점을 지닌 알짜 운용사다. 마이애셋자산운용의 최근 공ㆍ사모 펀드 설정규모(순자산)은 총 1조2100억원에 이른다.(기준일:2016.4.6 금투협)

이번 딜에 정통한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마이애셋운용은 NLP운용자금만 6700억원에 달하는 운용업계 1위 NPL 운용 노하우를 지니고 있어 한토신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한토신 입장에서도 이번에 마애에셋운용을 계열사로 추가하면서, 새로운 사업영역 다각화 등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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