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한효주, 모두의 이상형?…이동휘·신승훈 등 “착하고 예뻐”

입력 2016-04-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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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뉴시스)
▲배우 한효주.(뉴시스)

‘1박 2일’에 출연한 배우 한효주를 이상형으로 언급한 스타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이동휘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 미디어데이에서 “극중 이상형은 아오이 소라였지만 실제 이상형은 한효주 씨였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한효주 씨와는 2013년 영화 ‘감시자들’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면서 “그때 정말 착하고, 예쁘고, 싹싹한 모습에 반했다”고 털어왔다.

신승훈 역시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 이상형으로 한효주를 언급했다.

신승훈은 “어머니가 며느리 삼고 싶어하는 여자 연예인으로 한효주를 말씀하신다”며 “어머니는 늘 사극 여주인공을 며느리로 삼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동이’에 나온 한효주를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시더라”라고 덧붙여 화제가 됐다.

양준혁은 TV 조선 ‘애정 통일 남남북녀’ 기자간담회에서 “내 이상형은 한효주다”라고 강조했다. 당시 양준혁은 한효주가 아닌 설리를 이상형으로 언급했던 일에 대해 “설리랑 친한데 어머니가 나랑 동갑이다. 친하기 때문에 난 나름대로 도움이 될까 해서 방송에서 말한 건데 그 한 마디에 ‘어린 여자만 좋아한다’라며 1000만 안티가 생겼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반면 한효주는 이상형으로 지진희를 언급한 바 있다. 한효주는 과거 인터뷰에서 지진희에 대해 “완전 재미있다.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여유로운 유머로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재치도 있었다. NG를 내도 리액션이 재미있으니까 NG를 자주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형이 딱히 없었는데 지진희 오빠 같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삼아도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효주는 10일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봄맞이 수학여행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매력을 선보였다. 한효주는 이날 ‘1박 2일’ 제작진과 접촉한 뒤 몰래 카메라로 반전을 선사하며 큰 재미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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