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 모집

입력 2016-04-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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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 중소기업의 해외 홈쇼핑 진출을 위해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모집한다. 지난해 3월과 12월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 이후 세번째다.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에게 해외 홈쇼핑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GS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에 선정되면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의 말레이시아 방문을 통해 해외 홈쇼핑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먼저 쿠알라룸프르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홈쇼핑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해당 설명회에서는 아시아 유통시장 현황과 전망, 홈쇼핑 현황과 진출 사례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또 GS홈쇼핑이 진출해있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홈쇼핑 합작사 MD와 직접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GS홈쇼핑의 말레이시아 합작사인 고샵(GO SHOP) 본사를 방문해 구매방침을 설명 받고 방송진행 과정을 둘러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온, 오프라인 구매 담당자와의 상담, 현지 시장 조사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해외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자’ 선정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선정이 되면 해외 진출 시 드는 제품 현지화 비용과 인서트 동영상 제작비용(총 사업비의 60% 이내, 기업별 최대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GS홈쇼핑 미디어·홍보부문 김광연 상무는 “지난 12월 태국에 ‘아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했을 때, 총 18개 중소기업이 현지 바이어들과 170여건의 판매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홈쇼핑은 2009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해외 7개국에서 홈쇼핑을 송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러시아에서 최대 국영통신사 로스텔레콤과 합작사를 설립, 올해 하반기에 개국을 앞두고 있다. 해외사업의 취급액도 꾸준히 성장해 작년에는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작년 한해 약 140종류 총 250만개의 한국 상품이 GS홈쇼핑의 해외 합작홈쇼핑을 통해 판매됐으며, 그 중 중소기업 상품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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