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호텔 유암코에 팔렸다

입력 2016-04-08 1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수차례 매각이 무산됐던 르네상스 호텔(현 벨레상스 호텔)이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인 유암코(연합자산관리)에 낙찰됐다.

8일 르네상스 호텔 매각주관사 무궁화신탁과 대한토지신탁에 따르면 마지막 공매에서 ‘브이에스엘코리아 주식회사’가 단독 응찰해 낙찰자로 결정됐다. 낙찰가격은 비공개다.

건설회사인 브이에스엘코리아는 유암코가 단독으로 GP(업무집행사원)를 맡아 결정한 PEF(사모펀드)에 참여한 업체다.

브이에스엘코리아는 앞으로 20 영업일 이내에 매매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낙찰은 무효다.

르네상스 호텔이 최종 매각에 가까워지면서 지난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삼부토건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삼부토건은 르네상스 호텔 이외에 삼부건설공업, 삼부스포렉스, 타니골프장컨트리 클럽 등을 매각해 채무를 상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50,000
    • +1.32%
    • 이더리움
    • 4,388,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2.33%
    • 리플
    • 2,864
    • +1.31%
    • 솔라나
    • 190,700
    • +0.85%
    • 에이다
    • 574
    • -0.52%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02%
    • 체인링크
    • 19,200
    • +0.47%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